2014.04.11 셋째날

 오늘은 W 풀빌라로 옮기는 날이라 아침 일찍 일어나 아야나에서 수영을 열씸히 하고  짐정리 후 11시에 기사와 만났어요 점심을 어디서 먹을 까 하다나 우붓에 유명하다는 누리스와룽이 스미냑에도 분점이 있다고 해서 스미냑에 누리스와룽에 들러 립을 먹었어요 립은 맛있더라구요 ^^ 입맛에 안 맞는건 별로 없었네요 ^^ 2만 5천원 정도면 둘이 배불리 먹을 수 있어요 ^^ 밥먹구 따나롯 사원으로 고고!!!! 

 

 

울루와뜨보다 저는 여기 따나롯 사원이 더 경치가 좋더라구요 ~~~~~~ 쉬엄쉬엄 걸으며 구경하고 나서  W 리조트 부근 페피토 마켓에 들러 먹을 것을 산 후 W 풀빌라 입성  이때는 너무 더워서 사진을 못 찍었네요 처음 풀빌라 들어갔을때 와우~~~ 그랬는데 사진이 없어요 안타깝네요 ^^

모히토 줬어요 만들어 먹는 법이 적혀있는데 간단하더라구요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그리고 나서 저녁은 우바에서 석양을 보며 먹고  다시 풀빌라로 들어와서 수영^^

ㅎㅎㅎㅎ 처음에는 너무 좋았는데 시간이 좀 지나니 버기가 없으면 밖으로 나갈수가 없어서 좀 답답했어요 ^^ 차라리 W리조트를 신청할 껄 그랬나 라는 생각도 들었죠

풀빌라 들어가는 입구 ~! 모기에게 한방 물렸어요 ! 모기에 물렸을 때 바르는 약도 다 비치되어 있더라구요



 

 

W 리조트 전경 스미냑 바다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어 경치도 좋고 수영장도 세련된 느낌으로 편안히 쉬다  체크아웃하고 우붓 블랑코 미술관과 우붓시장을 구경하고 꾸따의 디스커버리 몰에서 지인들 커피 몇개사고 일정을 마감했어요  

W 리조트에서 하루 정도 더 묵었으면 좋을텐데 안타깝더라구요^^  아 참 공항으로 가기 직전에 아이발리에서 라벤더 스파를 이용했어요 여행상품에 포함되어 있었는데 음......시설이 그 전까지는 엄첨 호화스럽게 지내다가 갑자기 낙후된 모텔에 와 있는 느낌이랄까.....마사지 자체는 나쁘지 않았는데 말만 스파였어요 그냥 마사지 받고 샤워하고 끝 ... 샤워시설이..... 신행객들은 돈을 좀 더 주고라도 다른 곳으로 예약하면 좋을 것 같더라구요 저희는 씻고 공항으로 간다는 거에 의미를 두었습니다. ^^  이렇게 발리 일정이 끝났는대 너무 아쉬워요 4박6일로 갈껄 후회도 되고 너무 짧더라구요 다음에 꼭 다시 한번 와야 겠어요 ^^ 자유여행이었지만 쉬는데 의미를 두고 일정을 4~5곳 밖에 안갔어요 10시간 기사 이용으로 가서 더 편안히 여행을 다녀왔어요 우리가 원하는 시간에 정확히 와줬던 우리의 기사 고록 덕분에 잘 다녀왔습니다. 그런데 팁을 얼마를 줘야 하나 고민했네요 다들 얼마나 주셨는지 몰라서요 물어보고 갈껄 그랬나 봐요 ^^ 아이발리 번창하세요~